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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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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2008년)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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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부문
허상회분도
전남 보성의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10대에 가출하여 어려운 고비를 수없이 넘기고 구두 닦기, 신문팔이 등 안 해본 일 없었다. 자신이 10대 때 어려움을 겪었기에,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하였고, 1950년대 말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시대에 집을 뛰쳐나온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을 알선하고 글을 깨우쳐 주기 위해 광주직업소년원을 개원하였다. 1980년대 말까지 이곳을 거쳐나간 천여 명의 원생들이 사회 여러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훌륭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1991년부터는 노인들과 불우 소외계층에 눈을 돌려 소년원 시설 내에 식당을 개설하여 17여 년간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지원과 독지가 및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 5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8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1급 장애인이 되어버린 아내까지 극진히 돌보는 등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사랑부문
최순자마리아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 열병으로 인해 첫아이와 함께 청각 장애인이 되어 취미 활동으로 서예를 익히고, 정진하여 작가가 되었다. 이후 성당의 노인대학에서 서예 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14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노인대학에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자 피정은 물론 그 단체의 모든 행사나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실 청각 장애이기에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성실한 지도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
특별상
최민호바오로
2004년 용인대를 졸업하여 실업팀으로 입단하면서 거액계약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계약금 한 푼 없는 경남도청 팀에 입단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운동을 열심히 하기 위한 길만을 걸어 왔으며, 특히 전국체전 당시 “대회를 위해 돈을 받고 뛰는 것은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대회 참가금도 거절하여 주변 체육인들의 존경심을 자아내게 하는 등 모범적인 체육인으로 생활해 왔다. 그러한 일로매진(一路邁進)의 결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것은 물론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경제난국으로 어두웠던 온 국민의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쾌거를 이루어 모범적인 청년 체육인이면서 국민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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