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단협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사제 김연범 안토니오, 이하 한국평단협)는 

2025년 2월 8일(토) 오후 3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각 교구평협 회장단, 전국사도직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기총회 전 기념 미사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위원장 손삼석 요셉 주교 주례로 봉헌되었다. 

손삼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한국 천주교회는 평신도들이 자생적으로 신앙을 받아들여 

신앙 공동체를 형성한 세계 유일한 교회이고 교회 초기 성직자가 없는 환경에서 평신도의 역할은 대단했다. 

교회는 그동안 많이 변화하고 발전하였으나 성직자들의 각성 및 깨달음, 

평신도들의 접근성이 더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신년하례식에서 각 교구평협 회장단과 전국사도직단체장들의 새해 인사와 

손삼석 주교의 덕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손삼석 주교는 “한국교회는 평신도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잘 유지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과 기도가 필요하고 각 교구에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인사하셨다. 

이어 트리니타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신년하례식을 마무리하였다.

정기총회에선 2024년도 업무, 회계 감사보고서 발표와 2024년도 결산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 발표도 이루어졌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선교하는 평신도’로 활동 목표를 정하고 지속사업 7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