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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02-13 “시노드에서 한국 평협이 중요한 역할 하도록 하겠다”
첨부 작성일 2022-05-25 조회 177

시노드에서 한국 평협이 중요한 역할 하도록 하겠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이병욱 신임 회장]

 

 

 

회장직은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원활히 소통하고 일치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보이지 않는 후원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5일 열린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회장에 선임된 이병욱(요한 크리소스토모, 서울 대방동본당, 사진) 회장은 평협 구성원 모두와 함께 열매를 맺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 교회의 현안으로 다가온 시노드에서 평협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노드 정신인 시노달리타스를 올바로 이해하고 삶으로 살아내려 노력해야 합니다. 평협에서는 우선 평협 회원들을 대상을 시노드 정신을 이해하고 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평협이 당면한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시노드 정신에 입각해 함께 식별하겠습니다.”

 

그러면서 하느님을 우리 안에 모시고 열린 마음으로 솔직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가운데 기도 안에서 식별해 나가는 일, 이런 부분이 우리에게는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각 교구 평협과의 연대와 협력, 소통을 강조했다. “각 교구마다 애로사항이 있고 정보의 차이도 있습니다. 당면한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구 평협과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가겠습니다.”

 

특히 재난 등 위기 상황 시 한국평협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는 오랜 기간 경영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건 경영자들 몸에 배어 있는 습관입니다. 빈첸시오 아 바오로 회장으로 일하면서 산불이 나면 회원들과 함께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여러 사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급증했던 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를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신앙인은 공공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되 소외된 약자를 배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앞으로 평협 차원에서 현장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아울러 젊은이들이 교회 안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협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교회에 젊은이가 없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젊은이가 실제로 없어서가 아니라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평협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이 평협을 통해서 교회와 사회 안에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평협 회장에 이어 24대 한국평협 회장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예상도 기대도 할 수 없던 일이 제게 일어났다회장직의 중압감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모든 면에서 전임 회장들보다 부족한 면이 많고 직장 일 등으로 인하여 시간마저 넉넉지 않지만, 하느님께서 도구로 쓰시겠다는 데 순명해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기도와 성원을 당부했다. “평협은 평협 자체를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평신도들이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 교회 안과 사회 속에서 수행하는 평신도 사도직을 더 잘 수행하도록 격려하고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평협이 이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고 성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병욱 신임 회장은 서울 대방동본당 총회장을 비롯해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 이사회 회장, 서울평협 평신도사도직연구소 연구위원 등 교회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봉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KT 등에서 일했고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위원, C40기후리더십그룹 제3차 정상회의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원장,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성모공동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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